라틴 아메리카의 5대 주식 시장 지수

라틴아메리카는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지역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틴아메리카는 투자자들에게 많은 가능성과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입니다.

라틴 아메리카의 5대 주식 시장 지수

라틴 아메리카의 주식 시장은 매우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다양한 국가들은 각자의 경제적, 정치적 상황과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식 시장도 다양성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러한 다양성을 이해하고, 주식 시장 지수를 분석하여 최적의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아래에서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중요한 5가지 주식 시장 지수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이 지수들은 해당 국가의 경제 상황과 기업의 성과를 반영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각 지수의 특징과 동향, 그리고 주목해야 할 포인트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투자를 고려하는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소개

라틴아메리카는 자본을 투자할 곳을 찾는 데 있어 많은 장점이 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 일어난 지정학적 사건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멕시코의 미국 북쪽 국경에서 칠레 최남단까지 라틴 아메리카에는 약 6억 5,00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이는 유럽보다 더 많은 인구이며 미국의 약 2배에 달하는 인구입니다.

그리고 인구 구성도 더 젊습니다. 이 지역의 경제는 천연자원과 에너지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가가 천연자원이 풍부합니다. 멕시코의 은 생산, 브라질의 석유, 천연가스 및 다양한 광물, 칠레의 구리와 금, 마지막으로 아르헨티나의 세계적 수준의 식량 생산이 그 예입니다.

덕분에 라틴아메리카는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높고 천연자원이 부족한 시기에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역입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는 에너지 전환에는 막대한 양의 금속이 필요합니다. 라틴아메리카와 같은 지역은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라틴 아메리카는 항상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왔지만 지정학적으로 보면 상당히 중립적인 지역입니다. 러시아와 중국 등 일부 신흥 경제국이 서방으로부터 부분적으로 분리되면서 원자재와 공산품 모두에 대한 서방의 라틴아메리카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이유 때문에 우리는 라틴 아메리카의 미래를 낙관할 수 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에 소극적으로 투자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주요 주식 시장 지수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이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주식 시장은 브라질이고 멕시코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이 두 나라는 이 지역 전체 상장사 시가총액의 80% 이상을 차지합니다. 라틴아메리카 주가지수에는 더 이상 아르헨티나가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는 아르헨티나가 더 이상 신흥시장으로 간주되지 않고 개발도상국으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부분적으로 통화 불안정성 증가로 인한 것이며 향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라틴아메리카 주가지수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국가는 칠레, 콜롬비아, 페루입니다. 다른 라틴 아메리카 국가의 주식 시장은 너무 작은 것으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이들에 대한 투자는 별도로 진행해야 합니다.

MSCI EM Latin America

첫 번째로 살펴볼 지수는 미국 기업 MSCI가 산출하는 MSCI EM 라틴 아메리카 지수입니다. 이 지수에서는 MSCI 신흥시장 지수에 편입된 모든 라틴아메리카 기업을 찾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종목 수가 달라집니다. 약 100개 기업이 MSCI EM 라틴 아메리카에 편입되어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자유 유동 조정 시가총액에 따라 가중치가 부여되며, 가장 큰 기업이 지수 내에서 우위를 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브라질과 멕시코의 대형 기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지수 시가총액의 약 90%가 브라질과 멕시코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 약 3분의 1은 소재 및 에너지 섹터에 있습니다. 따라서 원자재 시장의 성과에 대한 강력한 베팅이 가능합니다.

FTSE Latin America

FTSE Russell은 라틴아메리카 주가 지수인 FSTE 라틴아메리카를 산출합니다. 2000년에 출시되었으며 FTSE 글로벌 주식 지수에 포함된 모든 라틴아메리카 기업으로 구성됩니다. 구성 종목 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라지지만 MSCI EM 라틴 아메리카보다 많습니다. 이 지수에는 약 150개 종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브라질과 멕시코가 가장 중요한 두 국가입니다. FTSE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중요한 기업으로는 브라질의 발레와 페트로브라스, 멕시코의 그루포 바노르테와 월마트가 있습니다.

S&P Latin America 40

S&P 라틴 아메리카 40은 유명한 S&P 500 지수를 산출하는 S&P 다우존스에서 산출하여 발표하는 주식 시장 지수입니다. 이 지수는 5개 국가의 40대 상장기업으로 구성됩니다: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페루입니다. 가중치는 자유 유동성 조정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다른 두 지수를 지배하는 동일한 기업이 이 지수에서도 가장 중요한 기업입니다.

이들은 라틴 아메리카 전체 시가총액의 약 70%를 차지합니다. 이 지수는 대부분의 종목이 유동성이 높기 때문에 패시브 투자자에게 흥미로운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S&P Latin America BMI

S&P가 산출하는 또 다른 지수는 S&P 라틴아메리카 BMI입니다. 이 지수의 논리는 앞서 분석했던 FTSE 라틴아메리카 지수와 유사합니다. S&P 라틴아메리카는 S&P 글로벌 BMI 지수에 포함된 모든 라틴아메리카 기업으로 구성됩니다. 구성 종목 수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경되지만 다른 어떤 지수보다 많은 수의 기업이 포함된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이 지수에는 300개 이상의 종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지수에 포함되는 기업의 규모와 유동성 기준이 느슨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많은 소형주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S&P 라틴아메리카 BMI는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포괄적인 주가 지수입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많은 국가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해당 국가에 투자하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S&P Latin America Dividend Opportunities

마지막으로, 높고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는 라틴 아메리카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지수도 있습니다. 정기적인 패시브 인컴을 찾는 분들에게 이상적인 옵션입니다. S&P 라틴 아메리카 배당 기회 지수는 S&P 라틴 아메리카 BMI 지수에서 특정 배당금 지급 및 수익성 기준을 충족하는 45개 종목으로 구성됩니다.

이 45개 종목은 규모별 가중치가 아니라 배당 수익률에 따라 가중치가 부여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기업은 특정 규모와 유동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기업, 국가, 섹터별 가중치에는 상한선이 적용됩니다. 단일 기업이 지수 총 가치의 7.5% 이상을 차지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국가와 섹터에 허용되는 최대 비율은 각각 35%와 3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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